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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대 캠퍼스에 세계 최초 `퓨처 모빌리티 R&D 시티` 들어선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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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을호 작성일19-10-13 17:1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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↑↑ 경상북도, 대구대학교, 영천시, ㈜퓨처모빌리티랩스 협약 체결 기념사   
[경북신문=강을호기자] 대구대학교는 지난 10일 경상북도 도청에서 경상북도-영천시-㈜퓨처모빌리티랩스와 '퓨처 모빌리티 R&D 시티 조성'을 위한 업무협약(MOU)을 체결했다. 이날 체결식에는 김상호 대구대 총장,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, 최기문 영천시장, 이승훈 ㈜퓨처모빌리티랩스 대표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.

  이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되는'퓨처 모빌리티 R&D 시티'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경험의 연구개발, 테스트베드, 테마파크가 융합된 세계 최초의 퓨처 모빌리티 테마의 통합 플랫폼으로, 대구대학교 유휴 부지를 활용, 총사업비 1000억 원의 민자를 유치해 조성된다.

  퓨처 모빌리티 R&D 시티y는 연구개발 중심의 클러스터인 '퓨처 모빌리티 캠퍼스'와 대중 친화형 퓨처 모빌리티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인 '퓨처 모빌리티 파크' 등 크게 2부분으로 구성돼 있다.

  '퓨처 모빌리티 캠퍼스'는 세계 최초의 퓨처 모빌리티 테스트 베드로 드론 및 PAV 관제시스템 및 정비시설 및 고성능 자동차 부품, 전기차, 자율주행차의 R&D에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.

  '퓨처 모빌리티 파크'는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들을 VR로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상 체험존과 이를 직접 경험해보고 교육할 수 있는 퓨처 모빌리티 아카데미, 전시체험관, 실내 서킷 등을 갖춘 신개념 에듀테인먼트시설로 1년 365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.

  특히,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그리고 민간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는 이 사업은 대학의 유휴 부지를 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대학을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'캠퍼스 혁신파크 사업'과 여러모로 닮아 있어 '경북형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'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.

  이 사업은 MOU 체결 후, 2019년 12월 사업구조 협의를 마칠 예정이며, 2020년 6월 마스터 플랜 완료, 2021년 12월 실시 설계 및 인허가 완료, 2023년 12월 사업준공 후 2024년에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.

  또한 경상북도는 퓨처 모빌리티 R&D 시티가 운영을 시작하는 2024년에는 국제적인 퓨처 모빌리티학술대회 및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, 드론 레이싱 대회 등 이벤트 유치 및 경상북도의 전략 첨단산업과의 연계로 더욱 고도화되고 다각화된 지역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. 
강을호   keh9@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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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출처 : 경북신문 (www.kbsm.net)